공지사항

한국대필작가협회 창립1주년 성과보고(2차 임시총회 및 결의안)

작가인 2016. 7. 6. 17:34

더운여름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한국대필작가협회가 2015년 8월에 창립되어 이제 창립 1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문제들도 많았지만, '대필작가'에 대한 첫 직업적 규명이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체계적이고 공식적인 조직을 만들었다는 평가와 동시에 대필작가에 대한 인식개선을 견인해왔습니다. 



지난 7월 2일 2차 총회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지난 1년간 한국대필작가협회가 이룬 성과를 보고합니다.





[ 2015.8~2016.7 한국대필작가협회 성과


1.  조직화된 대필작가 집단(사단)구성 노력 첫걸음


    - 대필작가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업무 특성상 조직화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하지만 시대적인 흐름과 분위기를 통해볼 때

      대필작가가 직업화되는 흐름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여 '조직화' 의 첫걸음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대필작가협회에서는  합법화 및 윤리적 가이드라인 규정을 시도하였고 그 결과 현재 150여명의 대필작가협회 회원이 결성되었습니다.

      ( 2016. 7. 1 기준) 


2.  대필작가의 공식적인 여론참여와 미디어노출, 인식개선을 위한 여론형성 강화


    - 대필작가협회는 여론에 적극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정당한 대필작가의 긍정적인 언론, 여론 형성에 앞장섰습니다. 


3. 대필작가의 일감제공 및 소속처 제공 노력  일감제공 사업은  2017년 3월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 대필작가소속처 제공




위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2차 총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노출되었습니다.



[ 대필작가협회 2016~2017년 운영 방안]


1. 협회사업 안정화에 따른  회원 회비 징수 결의


  창립1년간 회비면제를 해제하여 업무를 강화, 사회적 책임을  고유업무강화를 위한 회원간의 회비납부를 정례화 하기로 했습니다. 


  협회정관 제6조 3항에 의거하여 회원 연회비를 2016년 8월부터 1년단위로  징수, 협회 회원 멤버십 강화는 물론 협회운영에 필요한   제반경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회비를 통해서 정회원으로 재분류하여 관리당국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협회 회원에는 개별공지)

  


2. 대필작가 윤리기준 강화 및 대필 가이드라인 제시 보급


   대필업체 및 대필작가들이 점차 늘어나는 시점에서 제대로 합법적인 직업윤리기준, 대필가이드라인 및 표준계약사항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무분별한 대필난립을 예방하기 위한 작가 업체인허가제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3.  대필작가협회 사업강화


   협회에 사업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더 많은 대필작가에게  소속처를 제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입니다.  윤리기준에 기반한 협회 사업을 강화하여 합법적이고 떳떳한 대필작가의 직업화를 계속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 서울 사무국 설치예정 ( 9월추후공지)

  - 대표번호 설치 예정 ( 9월추후공지)

  - 협회 회원 서비스 개시 예정 




위의 성과들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성과이면서도 문제점입니다.  협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대필작가들의 직업화와 소속처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토대로 한국대필작가협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생각보다 사회적 저항도 심했고, 다루지 못한 문제들도 많았습니다. 협회가 안정되고,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총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내년도부터는 회원들에게 총회참여를 개방하고, 다양한 사업성과를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임원들이 무보수로 일하며 한국대필작가협회를 통한 직업적 양성화와 사회적 반향에 군불을 지폈다면, 이후부터는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대필작가협회는 매우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관계당국으로부터 '대필작가협회' 인허가도 재등록 받았으며, "대필은 불법"이라는 오명을 벗고 양성화된 다양한 사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기업체, 기관, 개인 및 연구단체와 출판사 그리고, 사회적 명사와 공인(방송인, 연예인, 정치인, CEO..)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대필작가라는 숨겨진 인재풀(pool)이 한국대필작가협회에 형성되었고 이들 인적구성을 사업화로 추진하면 임팩트있는 창조경제에 부응하는 콘텐츠 제작집단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대필작가는 누구보다 창조적 콘텐츠를 많이 작성한 유경험자들입니다. 직업적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2016. 7. 6

 한국대필작가협회 회장 임재균